블루골드(대표 김봉현)는 초발수와 초친수 기술을 이용한 생활용품인 ‘텍스드라이’, ‘수퍼클리어’ 등을 제조ㆍ생산하는 업체다.

텍스드라이(초발수 기술)는 섬유에 골고루 뿌린 후 건조시키면 나노입자가 코팅돼 섬유가 자가세정 기능을 갖는다. 이는 비에 섬유가 젖는 것을 막아주며, 커피나 주스가 옷에 묻지 않도록 오염차단 기능을 한다. 때문에 세탁에 소요되는 물, 세제 등의 자원과 비용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며 의류 소비에 의한 낭비와 폐의류 발생을 억제시킨다.

텍스드라이는 섬유 본래의 감촉과 색상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또 경쟁제품들과 달리 향이 은은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지속력도 우수하다.

수퍼클리어(초친수 기술)의 경우 유리나 거울에 뿌린 후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나노입자가 유리에 코팅돼 자가세정 기능을 갖게 되며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이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수고를 감소시켜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물과 세제, 노동력 등의 자원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가장 비슷한 일본 기술과 달리 전문 시공이 필요 없으며, 간단히 닦아내기만 하면 자가세정 기능을 갖게 할 수 있다.